(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53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53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1월 거래량(5만 1,324건)에 비해서는 14.1% 증가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 대출 규제•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 등의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2만 6,04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이 3만 2,497건으로 0.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0.7% 증가, 지방은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만 8,08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1%, 연립•다세대 1만 1,120건으로 10.4%, 단독•다가구 주택 9,333건으로 9.0% 각각 감소했으나,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9.2%, 연립•다세대는 21.8%, 단독•다가구는 27.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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