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부산 정관신도시에 정전 사태로 인근 2만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쯤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정관시도시 내 변압기가 폭발해 대규모 정관 정전 사태를 불러왔다.
현재 정관 정전 사태로 인해 인근 주민 2만 2800여 가구의 전기가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관 정전로 인해 도로에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정관에너지 측은 불에 탄 변압기를 수리 중이며 수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한전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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