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여승무원 호텔방에 몰래 침입한 대한항공 부기장 결국…

피해 여승무원 정신적 충격으로 휴직 상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소속 부기장이 여성 승무원 숙소에 몰래 침입해 신체접촉까지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항공업계에 의하면 126일 인천을 출발해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숙소 근처에서 저녁 회식자리를 가진 후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기장 A씨는 호텔 프런트에 먼저 도착해 여승무원 방 예비키를 받은 후 여승무원 방으로 무단 침입했다. 또한 이 때 방안에 있던 여승무원에게 강제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피해 여승무원은 곧바로 이 같은 사실을 회사에 알린 후 징계를 요구했고, 지난 6A씨는 대한항공으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의 A씨에 대한 파면처리 과정도 논란이 일었다. 사건 발생은 지난 126일이었으나 파면결정은 10일이나 지난 후인 26일에 결정되자 늦장 처리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현재 피해 여성 승무원은 충격으로 인해 휴직 상태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