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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규현, 국민 속 터지는 朴 대변 말말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세월호 참사는 대통령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다.

1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김규현 수석은 “세월호 참사는 선박회사와 해양경찰청의 잘못에 빠른 속도로 진행된 사고가 복합된 참사여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규현 수석은 “참사 당일 오전 10시 반쯤 박 대통령이 해경청장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할 때 이미 구조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도 해경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참사 당일 오전 9시 반까지가 구조작업을 위한 골든 타임이었지만, 세월호 선장 등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규현 수석은 “선진국에서 대형 재난 사건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세월호 참사 책임을 대통령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김 수석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 차장을 지낸 바 있는 인물로 앞서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부 제1차관 등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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