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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트리아, 손가락 절단할 이빨...愛 받을 이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생태계 교란의 주범 ‘뉴트리아’가 사랑 아닌 사랑을 받게 됐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성찬 교수팀은 ‘뉴트리아’ 담즙에서 웅담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이 다량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연구팀은 ‘뉴트리아’ 담즙의 웅담 성분 비율은 평균 43.8%로 아메리카흑곰이나 불곰, 오소리 등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뉴트리아’ 담즙은 항산화 효과와 항노화 효과, 간 손상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고기와 모피를 얻기 위해 1985년 사육을 시작한 ‘뉴트리아’는 농작물만이 아니라 생물체도 먹는다.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도 손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번식력과 생존력, 적응력이 강하다.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을 먹어치우면서 농가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빨 힘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손가락을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이빨로 무는 힘이 세다는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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