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목)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SM그룹, 한진해운 광양·경인터미널 인수…매출 1조원 목표

경인터미널은 중국과 가깝고 광양은 미주·아시아노선 운영 위해 필요한 자산이라 인수 결정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SM그룹이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주·아시아노선에 이어 광양과 경인컨테이너터미널을 인수한다고 12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개시되는 SM상선 컨테이너사업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12일 투자은행(IB)은 SM그룹이 SM상선을 통해 한진해운이 보유중인 광양터미널과 경인터미널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매각 측과 터미널을 인수하기 위해 합의했고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SM관계자가 “경인터미널은 중국과 가깝고 광양은 미주·아시아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산이라서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광양터미널은 2만톤급 2개 선석, 5만톤급 2개 선석 등 총 4개 선석에 길이 1150m 처리능력 108만TEU 규모다. 지난 2005년 한진해운과 세방의 터미널 사업부문의 전략적 통합회사인 GICT로 운영되다가 2011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광양터미널은 같은 해 10월 광양항 2-1단계 부두로 확장 이전했다. 광양터미널이 있는 광양항은 중국 항만과 거리가 짧아 북중국 환적화물 (T/S·화물을 운송도중 다른 선박이나 운송기관에 옮겨 싣는 것)유치에 유리한 최적의 항만으로 광양제철소와 대규모 여수산업단지가 산업벨트로 형성돼 있다.


경인터미널은 중국 청도 청진항과 연계 환적화물노선을 이용한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수출입 항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역서비스 북중국연안서비스 물류운영 위탁사업 등이 있다.


이데일리는 SM그룹이 ㈜한진이 보유한 부산해운신항 지분의 인수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2015년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지분 50%+1주를 1355억원에 ㈜한진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이 SM상선에 편입된 만큼 광양과 경인터미널도 SM상선에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SM상선은 인사와 조직 구성을 마쳤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최근 4300TEU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1척과 1000TEU짜리 선박 1척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총 12척의 선박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칠봉 SM상선 사장은 “오는 2018년까지 21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확보하고 12개 노선을 구축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IB업계 관계자는 “SM그룹이 얼마만큼의 자금력과 인수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인터뷰 ]캠코 문창용 사장 "부실채권 인수·정리로 금융시장 충격 최소화"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016년 11월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으로 부임한 문창용 사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창의와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1962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와 미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회계세무학 박사과정을 마친 문 사장은 1984년 12월 제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세청과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기획조정관 등으로 일했고 세제실 국장급인 조세기획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을 두루 거쳤다. 세제실에서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과세 등의 세제정책을 일궈냈고, 2014년 8월 세제실장으로 취임한 후 당시 연말정산 파동을 발 빠르게 대응해 논란을 잠재우는 데 공을 세웠다. 문 사장은 기재부 근무 시절 후배 직원들의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뽑혀 업무 능력과 함께 소통과 친화력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캠코 사장으로 부임한지 1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문창용 사장을 서울지역본부에서 만났다. Q_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기업인 캠코 사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 부
[시론]2017 조세공약(公約)과 공약(空約)
2017년 정유(丁酉)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 10월말부터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는 그 이후 모든 정책 어젠다(agenda)를 한꺼번에 삼켜버렸다. 올해 1사분기도 복잡다단한 시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 상황에 따라 그 시기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올해 내에 대선(大選)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대선 캠페인 기간 중에는 수많은 공약(公約)이 난무한다. 공약 중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와 관련한 공약이고 이중에서도 조세공약은 모든 유권자의 지대한 관심사다. 지나고 나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 유권자의 마음을 허무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약은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선택하는 가장 기본적인 판단기준이 된다. 조세문제는 직접적으로 납세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것이어서 더더욱 유권자는 조세공약에 민감하며 조세공약에 따라 심하게 표심(票心)은 움직이기도 한다. 대부분 조세공약은 유권자에게는 둘 중의 하나로 다가온다. 조세공약이 현실화되면 나에게 세금을 더 부담시키게 될 것인가 아니면 세금을 줄여줄 것인가이다. 유권자 개개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예를 들어보자. A후보자는 세금을 늘이지 않겠다고 하는 공약을 걸었고 B후보자는 세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