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류재영 쇼호스트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마약 혐의로 구속된 최창엽과 류재영 쇼호스트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법원은 두 사람이 반성하고 있는 점과 초범인 사례를 감안해 최 씨와 류재영 쇼호스트에게 각각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 조사 결과 류재영 쇼호스트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총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류 씨의 투약 혐의를 조사하던 중 배우 최 씨에 대한 정황도 포착하고 함께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진술에서 류 씨는 방송 스트레스로 인해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류 씨는 홈쇼핑을 통해 1,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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