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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터넷은행 곧 출범…은행권 너도나도 '모바일 퍼스트'


이르면 이달 말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출범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모바일 역량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지주 계열사 산하의 시중은행들은 관계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는 방안 등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차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모바일 은행인 써니뱅크를 중심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써니뱅크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내 써니뱅크 기획부와 써니뱅크 운영부를 각각 설치했다.


기존에 있던 모바일 뱅킹 앱을 강화해 시니어 고객 전용이나 외국인 고객 전용, 기업 고객 전용을 만드는 등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앱을 내놓는 방식으로 모바일 앱도 강화하고 있다.


작년에는 은행, 카드, 생명, 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통합 포인트를 쌓고 포인트로 결제하거나 현금화도 되는 판(FAN)클럽을 출시했다.


우리은행[000030]도 모바일 은행인 위비뱅크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조직도 모바일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위비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금융사업본부를 만들고 산하에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맡는 플랫폼 사업부를 설치했다.


플랫폼제휴팀을 만들어 금융업 외에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특화된 금융패키지 제공을 전담하게 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제휴를 맺은 업체의 할인쿠폰을 주는 등 금리나 포인트 외의 혜택을 주는 각종 하이브리드상품도 내놓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작년 11월 공인인증서 없이 간단한 문자 입력과 음성인식만으로 20초 안에 송금이 가능한 텍스트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화형 플랫폼이다.


하나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인 하나멤버스를 활용한 금융상품 마케팅도 다각화한다는 계산이다. 최근에는 '포켓몬GO' 같은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하나머니GO'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은행, 카드 등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회원의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이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다.


여기에 이동통신사나 유통업체는 물론 금융권 최초로 헤어샵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도 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생활 금융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혜택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모바일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전면 리뉴얼한다. 올원뱅크 플랫폼을 통해 'NH금융 통합계좌조회 서비스'와 'NH카드 채움포인트 연계서비스' 등 계열사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1:1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 상담을 해 주는 '금융봇(bo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모바일 전문은행으로의 변신을 꾀한다는 계산이다.


KB국민은행도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한 한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하는 등 자사의 모바일플랫폼 '리브'(Liiv)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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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근 칼럼]미국의 국채발작과 시장 변동성 확대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물 채권이 이렇게 치솟은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채권금리 상승은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소위 ‘국채 발작’ 우려로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이는 연쇄적으로 신흥국 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외국인 자금 이탈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이 미국의 채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10년물 국채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으면 뉴욕 주식시장의 자금이 채권 쪽으로 많이 움직일 것으로 분석되어 왔다. 3% 정도의 수익이 난다면 주식보다는 안전한 수익률이 가능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같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 비관론을 투자자들이 극복하고 세계 경제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 라고 분석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최근 경제상황을 ‘장기 불황’의 늪이 아닌 경
[인터뷰]후배들에게 꿈을 전수하고 싶다는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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