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7 (토)

  • -동두천 7.7℃
  • -강릉 8.1℃
  • 흐림서울 7.9℃
  • 구름조금대전 10.8℃
  • 구름조금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6.1℃
  • 맑음광주 9.3℃
  • 구름조금부산 6.8℃
  • -고창 5.6℃
  • 맑음제주 9.6℃
  • -강화 5.9℃
  • -보은 6.9℃
  • -금산 7.9℃
  • -강진군 6.3℃
  • -경주시 6.8℃
  • -거제 5.8℃
기상청 제공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 “정유년은 회계투명성 제고의 원년”

신년인사회 개최 '국가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인회계사상 정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올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는 원년으로서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0일 오후 5시 JW메리어트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이 작성하고 공인회계사가 감사해 생산된 회계정보는 경제의 주춧돌”이라며 “정유년을 법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원년으로 삼아 2만 회원 모두가 같은 생각, 같은 행동으로 회계투명성을 제고하자”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회계정보가 잘못되면, 거시경제통계를 왜곡시켜 국가경제정책이 잘못되고, 자원배분을 교란시켜 좀비기업에게 돈이 흘러가게 되면서 경제의 잠재성장능력을 갉아 먹게 된다”며 “우리나라 경제는 올바른 회계정보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법제도 개선, 과거 잘못된 관행의 단절, 회계에 대한 낮은 사회일반의 인식에 대해 크게 반성할 일이라고 지목하면서 “진솔한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 하고, 그리하여 국가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인회계사상을 정립해 나가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 닭의 해다. 닭이 새벽에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진취적으로 깨워 준다는 데 제가 회계의 새벽을 깨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외빈들가 공인회계사 회원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인회계사회는 신년인사회에서 대형 회계스캔들 등 위기극복을 위한 2만명 공인회계사의 신년다짐을 선언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최 회장은 2011년 11월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공직생활을 종료, 이후 동국대 행정학 석좌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6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취임 후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을 세우고 법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회계감사의 공공서비스적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자정결의문 전문.

우리 2만 공인회계사는 기업회계의 공정한 심판자로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여 왔다.

우리는 회계전문가로서 이 땅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외부감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일대 혁신노력을 경주할 것을 엄숙하게 결의하고 내외에 선언한다.

하나.법과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회계투명성을 확립한다.

하나. 전문가적 적격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 직무품질을 향상시킨다.

하나.과거 관행을 단절하고 회계제도 개선을 위하여 노력한다.






배너




배너



[양현근 칼럼]미국의 국채발작과 시장 변동성 확대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물 채권이 이렇게 치솟은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채권금리 상승은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소위 ‘국채 발작’ 우려로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이는 연쇄적으로 신흥국 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외국인 자금 이탈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이 미국의 채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10년물 국채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으면 뉴욕 주식시장의 자금이 채권 쪽으로 많이 움직일 것으로 분석되어 왔다. 3% 정도의 수익이 난다면 주식보다는 안전한 수익률이 가능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같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 비관론을 투자자들이 극복하고 세계 경제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 라고 분석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최근 경제상황을 ‘장기 불황’의 늪이 아닌 경
[인터뷰]후배들에게 꿈을 전수하고 싶다는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행정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세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세무대학은 1981년 3월 개교한 이래 2001년 2월까지 20여 년간 총 5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세무대학 출신들은 국세청의 주요보직을 꿰차고 있다. 김재웅(세무대 1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한년(세무대 1기)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1급 직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일선 세무서장 가운데 70%가량이 세무대학을 졸업했다. 세무대 출신은 세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세무대학세무사회(세세회)라는 세무사회 임의단체를 구성 활동하고 있다. 세세회에 속한 세무사들은 대학 동문이면서 국세공무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세세회는 1995년 발족해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1년여 세세회를 이끄는 임재경 세무사를 만나 그의 소신과 함께 세세회 수장으로서의 계획을 들어봤다. “2021년부터는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 종목별 보유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1%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대주주에 들어가게 돼 25~3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 회장은 2017년 세법개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