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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계사회 회장 “정유년은 회계투명성 제고의 원년”

신년인사회 개최 '국가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인회계사상 정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올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는 원년으로서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0일 오후 5시 JW메리어트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이 작성하고 공인회계사가 감사해 생산된 회계정보는 경제의 주춧돌”이라며 “정유년을 법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원년으로 삼아 2만 회원 모두가 같은 생각, 같은 행동으로 회계투명성을 제고하자”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회계정보가 잘못되면, 거시경제통계를 왜곡시켜 국가경제정책이 잘못되고, 자원배분을 교란시켜 좀비기업에게 돈이 흘러가게 되면서 경제의 잠재성장능력을 갉아 먹게 된다”며 “우리나라 경제는 올바른 회계정보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법제도 개선, 과거 잘못된 관행의 단절, 회계에 대한 낮은 사회일반의 인식에 대해 크게 반성할 일이라고 지목하면서 “진솔한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 하고, 그리하여 국가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인회계사상을 정립해 나가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 닭의 해다. 닭이 새벽에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진취적으로 깨워 준다는 데 제가 회계의 새벽을 깨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외빈들가 공인회계사 회원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인회계사회는 신년인사회에서 대형 회계스캔들 등 위기극복을 위한 2만명 공인회계사의 신년다짐을 선언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최 회장은 2011년 11월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공직생활을 종료, 이후 동국대 행정학 석좌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6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취임 후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을 세우고 법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회계감사의 공공서비스적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자정결의문 전문.

우리 2만 공인회계사는 기업회계의 공정한 심판자로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여 왔다.

우리는 회계전문가로서 이 땅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외부감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일대 혁신노력을 경주할 것을 엄숙하게 결의하고 내외에 선언한다.

하나.법과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회계투명성을 확립한다.

하나. 전문가적 적격성과 독립성을 유지하여 직무품질을 향상시킨다.

하나.과거 관행을 단절하고 회계제도 개선을 위하여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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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릴레이 인터뷰] 세무법인 춘추 이찬희 대표세무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아직은 더운 9월말, 기자는 남인천 세무서 맞은편에 자리한 세무법인 춘추를 방문했다. 단아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매무새의 이찬희 세무사에게서 그동안의 경륜이 묻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서인천세무서를 끝으로 25년의 세무공무원을 마감하고 2001년부터 세무사 일을 시작했으니 이제 17년째 되었습니다.” 세무법인 춘추는 이찬희 대표세무사가 여성세무사회 회원 2명과 남편의 제물포고등학교 선후배인 2명의 남성세무사와 함께 5명이 세무법인 춘추를 설립해 7년차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은 약 35 명가량 된다고 한다. 이 세무사는 ‘춘추’에 대해 조세불복에 특화된 세무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춘추가 내세우는 장점은 ‘조세불복’입니다. 소득세, 재산세, 부가세 등 전반적인 세목에 대해 납세자가 국세청과 다툼이 발생할 때 저희 춘추의 문을 두드립니다. 조세불복 관련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행정소송 등 전 과정에서 납세자에 대한 조력을 하고 있는데, 특히 춘추에는 본청 심사파트 출신을 비롯해 세무공무원 경력의 세무사가 3명이나 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본점 법인인 구월동 사무소는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