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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봉은 몇위?…‘연봉탐색기’ 하루동안 2만명 이용

연봉 입력하면 연봉순위와 연말정산 세테크 팁 등 알려주는 프로그램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식 선보인 연봉탐색기를 하루동안 2만명이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연봉탐색기는 연봉을 입력하면 자신의 연봉순위와 자신에게 맞는 연말정산 세테크 팁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연맹은 “4일 하루에 1만9899명이 연봉탐색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날 홈페이지에 이용자들이 몰려 한 때 서버가 마비되는 등 장애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탐색기를 이용한 납세자들은 대부분 “월급의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받고 갑니다”, “평소 신문기사에 나오는 연봉이 높아 내 소득수준을 가늠하기 힘들었는데 실질적인 정보로 통계를 내주니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납세자연맹은 “향후 연봉탐색기를 직접세 뿐만 아니라 주세, 담뱃세, 유류세,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영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금에 대한 관심과 주권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선택 회장은 “한 명의 근로자는 세금을 원천징수당하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다”라며 “납세자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국가에 어떤 세금을 내고 가능하면 세금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알아야 할 권리 행사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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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윤희
‘세금 때문에 파산한다’는 말은 과장일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는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과세당국은 납세자의 기억조차 희미한 과세 건을 조사해 수년치를 한 번에 물린다. 실제로 최근 180억원을 기부했다가 6년 만에 140억원 과세폭탄으로 돌아온 수원교차로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금은 항상 곁에 있지만, 우리는 막상 닥쳤을 때만 그 무거움을 깨닫게 된다. 조 변호사는 20여년 법관생활 중 6년을 재판연구관에 헌신한, 그리고 진지하게 조세소송의 공정성을 견지하는 법조인임과 동시에 납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초 율촌 조세그룹에 합류해 조세쟁송팀을 총괄하며, 납세자 권리구제를 이끌어 온 조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못 한다는 세간의 편견과 달리 중학교 때 미적분을 풀고, 취리히 공대에서 수리물리교육학을 전공한 수학영재였다. 하지만 그조차 세금문제만은 난제였다. 세금 계산보다 상대성 이론이 쉽다고 투덜거린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조세쟁송팀장)에게 조세소송은 자신과 세상을 잇는 최고의 가교인 듯하다. 주요 조세소송마다 왕성하게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