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장에 곧바로 투입가능한 실무형 FTA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 관세청 주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관세청 소속 인천본부세관은 1월 2일부터 3주간 경인지역 6개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1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FTA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세관 FTA 실무자가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FTA기본이론, 품목분류, 원산지 판정실무, FTA-PASS(원산지관리 업무시스템)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교육수료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하며, FTA 실무인력이 필요한 유망 중소수출입업체와 상시 취업연계도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인천세무고‧매향여자정보고는 2일부터 6일까지, 영종국제물류고‧문학정보고‧경기국제통상고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삼일상업고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