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7 경제정책] ‘경기보강’ 20조원, 재정·금융 등에 붓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경기위축과 일자리 창출 관련 지출을 13조원 이상 확대해 1분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2017 경제정책전망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 정산분 3조원을 내년 4월 10일 결산 즉시 지자체에 지급한다. 에너지 신산업 중심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을 3000억원 증액한다.

1분기 조기집행 규모는 예산의 31%,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 3.5조원, 예타 선정기간 단축, 선금지급한도를 현재에서 10% 상향한다.

자자체 역시 1분기 조기집행 규모를 26%로 설정하고, 추경 확대를 독려한다.

공공기관 부문에선 공공임대주택, 뉴스테이, 송배전, 신산업에너지, 원전 내진보강 등에 대해 7조원의 투자를 확대한다.

산·기은, 신·기보 등을 통해 자금공급을 179조원에서 187조원으로 8조원 확대하고, 1분기 조기집행률을 25%로 2% 상향 조정한다.

통화부문에선 완화기조 및 대내외변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금융·경제상황, 중소기업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운용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