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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6년 하반기 통관분야 우수직원 선정

전국 세관 통관분야 우수직원 91명에 시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은 2016년 하반기 전국세관 통관분야 우수직원 91명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세부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직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통관업무의 역량을 높여 불법 위해물품 수출입 차단하거나, 보세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규제개혁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세수증대 등 통관업무의 질적 향상을 이뤄낸 직원들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날 통관업무 세부 분야별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관세행정관에게 시상하고 인센티브도 부여했다. 


주요 세부 분야별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수입통관 분야

인천세관 인천항수입2과 두영훈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수입물품 검사를 통해 안전인증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부정수입한 충전식 배터리를 적발하는 등 746건(98억원 상당)의 불법 수입물품을 적발했다.


▲물류개선 분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 류재철 관세행정관은 항공으로 도착하는 특송화물의 보고 기한을 입항 익일 오전에서 18시로 연장하여 1억원 상당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항공물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했다.


▲특송통관 분야

인천세관 특송통관2과 정혜란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 및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6건, 9억원), 자가사용으로 위장한 탈세물품(11건, 7억원), 조준경 등 안보위해물품을 적발했다.


▲여행자통관 분야

인천세관 휴대품1검사관실 양영진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X-ray 판독을 통해 가방속 파우치속에 은닉한 금괴 6kg(3억 3천만원 상당), 본인물품이 아닌 대리운반하는 불법 담배 417보루 등 총 19,100건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국민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수출입 물품을 국경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출입 통관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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