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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세통계] 울산·세종·서울 순으로 근로자 연봉 ‘高’

울산 4102만원, 세종 3679만원, 서울 3635만원…최저는 제주
근로자 평균 연봉 3250만원 전년대비 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15년 기준 가장 연봉이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와 최저간 연봉격차는 약 1350만원 정도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울산지역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는 4102만원으로 최저인 제주지역(2750만원)보다 1352만원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위는 세종시로 3679만원이었으며, 서울은 3635만원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국 평균 급여액은 3250만원으로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평균 급여액 추이는 ▲2011년 2790만원 ▲2012년 2960만원 ▲2013년 3040만원 ▲2014년 3170만원 ▲2015년 3250만원으로 성장폭이 점차 둔화되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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