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18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북은행 전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사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급여 1% 성금을 통해 독거노인초청 무료급식행사인 ‘사랑한가득 주먹밥’,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돕는 ‘JB멘토링 문화체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키트’, 저소득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1년 전북은행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펼쳐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김장김치, 방한복,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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