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전북은행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1800만원 성금 쾌척

매년 이웃돕기 성금 …독거노인 무료급식행사,·아동멘토링 등 봉사활동도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18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북은행 전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사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급여 1% 성금을 통해 독거노인초청 무료급식행사인 ‘사랑한가득 주먹밥’,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돕는 ‘JB멘토링 문화체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키트’, 저소득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1년 전북은행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펼쳐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김장김치, 방한복,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