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정목 부이사관과 정철우 부이사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각각 미국 국세청과 부산청 발령이 확정됐다.
조 국장은 64년생,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서 총무과장 ▲포항 재산과장 ▲서울청 총무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서울청 조사2국 2과-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세원정보과 1계장(서기관)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14.06.30)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15.1.26. 부이사관 승진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 국장의 아내와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있으며, 미 국세청 파견날짜가 연말로 되어 있어 다른 고위공무원 승진보다 우선하여 확정, 발표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15년 1월 부이사관에 승진했다.
정철우 신임국장은 지난 16일자 인사에서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이임한 한재현 국장의 후임으로 발령.
정 국장은 66년생, 경북 경주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대구세무서 총무과장 ▲경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조사1과 2계장 ▲서울청 조사1과 2국 6계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2과 2계장 ▲반포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징세과 징세1계장 ▲국세청(10.06.30)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성남세무서장(12.06.29까지)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14.01.02) ▲(14.07.23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법무과장(14.12.26)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15.12.30) ▲서울청 징세담당관(16.12.30) ▲고위공무원 승진(16.12.30)을 거쳤음.
한편,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발표는 신년 첫째 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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