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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조세협회, IFA 개최 추진 현황 보고 및 학술상 시상식 개최

‘최순실 게이트’ 등 난관 극복한 성공적인 IFA 개최 다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22일 법무법인 율촌 3층 라운지 여울에서 ‘2016년 국제조세 학술상 시상식 및 IFA 2018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렸다.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진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현 ‘최순실 게이트’, ‘불안한 북한 상황’ 등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이들 모두 극복해 무리없이 오는 2018년에 IFA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며 IFA 개최 진행에 대한 굳센 의지를 다짐했다.


또 이 이사장은 “이번 IFA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익 상승과 함께 전문가‧학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폐막 때는 갈라디너 쇼를 계획해 참석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 식사 후 댄스 타임을 갖는 등 화목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개회사가 끝난 뒤에는 전중훤 총무이사가 향후 IFA 진행과 관련 계획들을 스크린을 통해 간단하게 브리핑 했다. 전 총무이사는 무리 없는 IFA 진행을 위해 서울에서 교통이 편리한 호텔 위주로 연결해 세계 각국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회의장 전시 계획, 홍보 및 마케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추진했던 사항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IFA 업무별 실무등록 페이지는 내년 1월 이후 등록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간략한 조직위원회 관련 조직도를 소개하고 분과별 업무보고는 내년도에 발표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2018 IFA 개최를 위해 다같이 한마음으로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곧이어 국제조세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됐다. 올해의 논문상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윤지현 부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재호 부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Yin Award는 김경하 회계사가 수상을 차지했다.


마지막은 이철송 이사장의 축사로 마무리 지었다. 이 이사장은 유머 넘치는 축사를 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축사에서 이 이사장은 “오늘 같은 자리가 있었던 것은 법무법인 율촌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열린 거 같다”며 “여지껏 율촌과 함께 한 행사 중 가장 비용도 많이 투자해 그동안 행사 중 가장 뜻 깊은 행사”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이 이사장은 “율촌이 더 많은 지원을 해주시길 바라면 제가 ‘율촌’이라 하면 참가자분들은 ‘더~’라고 건배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 건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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