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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 MOU체결

임채룡 회장 “서로 협력한다면 양 단체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 박영란)과 12월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속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임채룡 회장은 “경력단절 여성분들을 위해 세무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주시고, 취업까지도 지원해 주시는 여러분께서 직접 내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무사사무실의 경우 직원 인력난에 처해 있는데,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가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며, 서로 협력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란 회장은 “전국의 여성인력센터에서는 많은 전산세무회계 자격자를 배출을 하고 있어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더 나아가 많은 성과가 나타나서 양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이 맞춤형 직업훈련과 재직자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하여 세무사사무실에 근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적극적으로 교육수료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회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하게 된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 16개 센터(△강북 △강서 △관악 △구로 △노원 △동대문 △동작 △서대문 △서초 △성동 △송파 △영등포 △용산 △은평 △종로 △중랑)와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해당 지역세무사회간에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여성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세무회계인력들이 각 지역세무사회 회원사무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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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