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동렬 대전국세청장 취임…"중소상공인·경제 취약계층에 세정지원"

"비선호부서 근무자, 여성, 하위직급 출신자도 성과 우수하면 충분히 보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52대 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0시 대전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 청장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납세유예, 세무조사 완화 등의 지원을 하고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서는 근로장려금 제도와 학자금 상환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대전지방청 전 직원들이 소위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고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동기부여를 위해 일선관서 등 비선호부서 근무자, 여성, 하위직급 출신자라도 성과가 우수할 경우 충분한 보상을 해 조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1959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경동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재경부 세제실 소비세제과, 국세청 부가세과 1계장, 안동서장, 국세청납세홍보과장, 삼성 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제52대 대전지방국세청장 자리에 올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