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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4일차, 비활동성 계좌 42만개 해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은행연합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4일 차인 1213시 기준으로 50만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사용하지 않는 비활동성 계좌 42만개(26억원)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첫날인 9일에 21만명이 조회했고, 잔고이전해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 10~11일에도 17만명이 조회했다.

 

또 해지된 금액 26억원 중 259000만원은 다른 계좌로 잔고이전됐고 2000만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금감원, 금결원, 은행권 등 관련 기관은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불편사항을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서비스 개선시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조회서비스는 매일 0922시에, 잔고이전·해지서비스는 영업일 0917시에 이용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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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