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500억원 한도로 지원되는 이번 금융지원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중소기업 등에 대해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금액 범위 내에서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이외에 화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만기연장시 최고 1.0% 대출금리 우대 적용,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등 화재 피해 중소기업들의 영업정상화와 금융비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화재 피해 중소기업들은 가까운 행정기관을 방문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인근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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