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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서울외곽 북부 민자구간 통행료 인하 논의

기존 통행료 4800원, 재정도로보다 1.7배 비싸 인하 추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구간을 잇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 고속도로구간(이하 ‘민자구간’)의 통행료 인하방안 연구용역 설명회를 오전 11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외곽 북부 민자구간 통행료는 4800원으로 재정도로 요금보다 1.7배 비싸 그동안 국회, 지자체 등에서 꾸준히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

설명회에서는 차입금 이자율을 인하해 금융비용을 절감 통행료를 인하하는 방법과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매입해 신규사업자와 낮은 수익률로 재계약해 통행료를 낮추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외곽 북부 민자구간에 ‘새로운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모델’이 정립되면 통행료가 비싼 다른 민자도로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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