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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인 기대수명 평균 82세...男女 격차 좁혀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평균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 시 평균생존년수 등을 가정하는 생명표 통계인 기대수명이 82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생명표 요약’에 따르면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체 82.1년으로 남자 경우 79년, 여자 경우 85.2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전체 0.3년, 남자 0.4년, 여자 0.1년이 증가한 수치다.

또 2015년 60세 남자는 향후 22.2년, 여자는 27.0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 간 기대수명 비교 시 남자는 1.1년 여자는 1.9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현재의 사망원인 별 사망위험이 유지된다면 2015년 출생한 남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7.3%, 심장질환 사망확률은 9.7%, 뇌혈관 질환 사망확률은 8.6%으로 나타났다.

또 암을 제거한다는 가정하에 남자는 5.1년 여자는 2.9년, 심장질환 경우 남자는 1.5년 여자는 1.3년, 뇌혈관 질환은 각각 1.2년 1.1년 등 생존 확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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