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웃돕기는 진정한 나눔 정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강당에서 진행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캠페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 사회복지 등 공익기여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기금 24000만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26000만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은 멈추지 않고 지속돼야 한다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과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변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정신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통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