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3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본조, 생명보험업본부, 증권업종본부 임원선거 개표 결과 본조 위원장으로 김현정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지난 23일 치러진 본조 임원선거는 총 선거인수 2만7962명 중 1만7965명이 참여해 투표율 64.25%, 찬성률 86.8%로 공고됐다. 위원장 당선자는 現 노조위원장이기도 한 김현정 후보가, 수석부위원장은 이기철 現 손해보험업종본부장, 부위원장으로는 이 경 現 KB국민카드지부장, 사무처장에는 김금숙 現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총 선거인수 4258명 중 2933명이 참여한 생명보험업종본부 임원선거는 투표율 68.88%, 찬성률 93%로 진행됐다. 생명보험업종본부장 당선자는 김일영 現 생명보험업종본부장 겸 동양생명보험지부장이, 사무국장에는 박성배 現 DGB생명보험지부장이 뽑혔다.
증권업종본부 임원선거는 총 선거인수 6836명 중 3705명이 참여해 투표율 54.14%, 찬성률 92.3%로 공고됐다. 증권업종본부장 당선자는 김호열 現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장이며, 사무국장은 이수창 現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수석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사무금융노조 제3기 임원선거는 지난 10월 10일 선거공고 이후 11월 14부터 16일까지 부재자투표(기표소투표)와 11월 21일에서 23일간 전자투표를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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