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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초연의 감동 뛰어 넘는다…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앙코르 공연 확정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내년 2월 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 6주간의 앵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김유현 작가는 2016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뮤지컬 넘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음악적인 부분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거기에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라이브 연주는 클래식 공연에 온 것처럼 극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초연 캐스팅 그대로 돌아오며 더욱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유덕과 안재영이 함께하며, 그의 심리를 치료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 역에는 김경수, 정동화가 나선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켓 오픈하며, 공연기획사 HJ컬쳐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30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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