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4인 4색의 ‘안중근’으로 막강 캐스트 진용을 갖춘 뮤지컬 ‘영웅’이 1차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뮤지컬 ‘영웅’의 개막 소식에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정성화, 양준모를 비롯해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꽃미남 이지훈의 가세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만들어낼 조선의 마지막 궁녀인 ‘설희’ 역 또한 ‘3인 3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려 깊고 귀여운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걸 그룹 크레용팝의 허민진(초아)이 캐스팅 되어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호진 에이콤 대표는 “정성화, 양준모는 물론이고, 새로운 안중근으로 캐스팅된 안재욱과 이지훈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크다”며 “오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들이 창조해 낼 새로운 ‘안중근’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017년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티켓을 통해 1차 오픈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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