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로 예정됐던 한진 건 관련 전원회의 일정이 연기된 것은 특혜가 아니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당일 참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 건 관련 전원회의 심의기일 연기가 한진에 대한 특혜 또는 전관예우의 결과가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공정위는 한진 건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안이기 때문에 위원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때문에 심의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한진 건 전원회의 심의는 다음 주 수요일인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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