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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2억원 쾌척…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성숙한 시민의식·사회참여방법 함양할 최고의 기회, 2017년 2월까지 8주 과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희대가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젊은 시민사회 리더가 될 대학생 NGO 인턴을 모집한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4일 오전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협약식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생 인턴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의 NGO단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참가대상은 11월 기준 석사과정을 포함,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참여의지가 있는 자로서 참가희망자는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ngointern.modoo.at) 또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홈페이지(httppnc.khu.ac.kr)에서 참가신청서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NGO인턴십 사무국 이메일(ngo.inter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스펙보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을 통한 활동의지 및 진정성을 우선으로 한다.

인턴들은 활동 전,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과 NGO단체 업무현황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8주간 전국 70여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참가자들에겐 활동비와 활동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되며, NGO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한다.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1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총 695개 NGO단체, 976명의 인턴학생이 참가했으며, 인력이 부족한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지켜왔다. 

인턴학생의 90% 이상이 한국사회와 NGO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았으며, 참가 NGO단체의 98% 이상이 인턴학생들의 업무기여 및 근무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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