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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행복한 투자클리닉] 부자들의 투자 황금비율

(조세금융신문=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예전에 MBC 방송국의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펀드와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강의도 하고 설명과 조언도 해드렸던 적이 있었다.


이재용 아나운서와 방송인 정선희가 사회를 보고 전원주, 성동일, 이다도시가 패널로 출연했었는데 그 당시 방송에서 오고 갔던 대화를 올려본다.


먼저 이재용 아나운서가 질문을 던졌다. “그래서 이다도시씨는 재테크나 투자를 언제부터 하셨나요?” “네..저도 20대 초반부터 주식으로 좀 놀다가(?) 본격적으로 20대 중반부터 시작했지요.” “주식으로 놀다가?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요?” “음…. 비밀이예요.” “우리 전원주 선생님은 재테크의 수익률은 좋으세요?” “뭐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데 좋을 때의 수익률을 안좋을 때 메꾼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지요.” “우리 프랑스어 속담에도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라는 속담이 있어요.”


이때 이재용 아나운서가 조심스레 얘기한다. “그런데 저희는 달랑 계란이 하나밖에 없어서.. 달랑 한 곳에만 투자를….” 이 한마디에 스튜디오가 한번 뒤집어 진 것처럼 스텝들과 방청객들이 크게 웃었던 적이 있다.


물론 이재용 아나운서처럼 달랑 계란이 하나밖에 없어서 여러 바구니에 담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계란이 많은데도 한 바구니에 넘치게 담는 투자자들이 많다.


투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분산투자’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투자의 실천 지침인데도 지키지 않는다면 요즘같이 급변하는 투자·금융시장에서 크게 손해를 보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자일까? 일단 ‘부자들의 분산투자 법칙’인 ‘40:30:30’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분산투자의 첫 번째 비중은 역시 ‘투자’이다. 투자 상품에 40% 가량을 운용해서 저금리를 극복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투자상품에는 펀드(국내, 해외, 원자재)와 함께 ELS(주가지수 연계형 증권)시리즈로 ELD(주가지수 연계형 예금), ELF(주가지수 연계형 펀드) 등이 있고 DLS(파생결합증권)와 ETF(상장지수펀드)도 투자의 중요한 방법이라
고 보면 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앞에 ‘EL(Equity Linked)’이 붙으면 기초자산이 특정한 종목의 주식(종목형)이나 KOSPI, 홍콩 H, 상해 A, EURO STOXX 50 등의 지수(지수형)가 되는 것으로 이러한 주식이나 주식관련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률이 정해지는 것이다.


또 마지막에 ‘S(Securities)’가 붙으면 주가연계증권(ELS)이 되는 것이고 ‘D(Deposit)’가 붙으면 주가연계예금(ELD), ‘F(Fund)’가 붙으면 주가연계펀드(ELF)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DLS나 DLB처럼 앞에 ‘DL(Derivative Linked)’이 붙으면 파생상품의 성격이 가미되어 파생결합증권(DLS)은 기초자산이 주식이 아닌 원자재나 환율, 금리 등이 되어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이 결정이 되고 ‘DLB’는 ‘ELB’와 함께 봐야 하는데 기초자산의 성격에 따라 주가연계형 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 파생결합사채(DLB)로 분류할 수 있다.


ELB는 주식,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DLB는 이자율, 원자재, 신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으로 투
자형 상품 중에서 드물게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에선 공통점이 있다.


수익구조는 비슷해서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며 사전에 제시되고 약정된 구조에 따라 수익 금액이 지급된다. ELB·DLB는 원금 손실의 위험을 피하면서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나만의 투자주머니 ‘ETF’


ETF(상장지수펀드 : Exchange Traded Funds)는 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고 보면 되는데 주머니를 만들어놓고 그 주머니 안에 주식을 200개 혹은 업종대표 및 테마 별로 묶어서 넣고 주머니 상태에서 사고 파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요즘에는 이 주머니 안에 원자재 등 주식 외에 다양한 투자 수단을 넣은 상품이 만들어 지고 있다. ETF는 종류도 다양해 여러 가지 투자전략을 구사하거나 자산배분을 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듯 시장지수 관련 ETF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면 되고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된다.


이처럼 ETF는 가격이 올라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별 주식 투자와 달리 시장의 양방향성을 이용해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산업 섹터별 투자가 가능하고,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등 스타일별로도 ETF 투자가 가능하다.


금, 원유, 원자재 같은 상품 선물에 투자하는 ETF도 있는데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소액으로 ETF를 활용하면, 소
액으로도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해외 증시 등에도 투자가 가능해서 해외펀드보다 환금성과 투명성이 높아 ETF를 이용하면, 해외 투자도 손쉽게 할 수 있다.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거래비용과 분산 투자 효과라고 할 수 있다. ETF는 주식처럼 증권시장에 상장되
어 거래되는데,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고, 수수료 측면에도 일반 펀드에 비해 싼 편이다.


섹터별, 테마별로 투자할 때 어느 개별주식이 상승할 지 종목선정이 어렵지만 ETF를 투자시 관련 업종 관련
테마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처럼 분산투자의 40%는 나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 위주로 구성하는데 다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다 보니 그만큼 원금손실의 위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위에서 언급한 투자상품 위에도 40%의 비중에는 ‘주식직접투자’도 포함해서 크게 성장형, 공격형, 고수익 추구형 자산배분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상품이 증권회사를 통해서 가입이나 투자가 가능하겠고 은행에서도 최근에 다양한 제휴를 통해서 투자상품을 시판하고 있으니 지점을 방문해서 위에 언급한 상품들의 판매여부를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하자.

분산투자의 30%는 ‘확정형 상품이나 종목’ 아무리 저금리라고 해도 그래도 소중한 자산의 일부는 안정적인 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안정적 금융상품의 대표적인 것은 역시 은행의 특판형 정기예금과 저축은행의 상품들이 있으며 상호금융이라고 해서 새마을금고, 농수협 단위조합이나 신협 등 조합원의 개념으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회사들을 말하는데 이 상호금융의 상품들이 1인당 3천만 원까지 비과세(15.4% 이자소득세면제)혜택이 있고(농어촌특별세 1.4%는 부담) 금리도 나쁘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의 경우에는 활용할 만하겠다.


그리고 우량 회사채도 안정적인 분산투자의 하나로 보는데 신용등급이 BBB-이상인 채권으로 증권회사에서 투자 가능한 매물 여부를 확인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자산운용의 한 몫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위험대비’ 30%는 주로 보험상품과 단기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을 말한다. 보험상품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노후와 질병 등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서 입원이나 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주로 가입하는데 최근에는 노후준비로 연금보험을 가입하고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 시 남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자녀의 상속세 마련과 증여의 목적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아울러 갑작스런 긴급 예비자금의 준비차원에서 입출금이 자유롭고 나름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CMA나
MMF에도 운용자산의 10% 안팎은 넣어두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투자(수익)에 40%,안정(고정수익)에 30%, 위험대비(긴급 및 장기)로 30% 정도 자산을 분산해서 운용함
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수익창출 수단을 다양화 하는 전략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 위의 ‘종목과 기간분
산이 원칙 삼각형’에서 가운데 ‘기간분산’의 50%, 30% 20%를 종목분산과 함께 전략을 세우도록 하자.


즉,기간분산의 50%는 1년~3년 정도의 중기 상품으로 운용하라는 의미인데 주로 투자상품 쪽과 안정형 중에서 20% 정도를 운용하면 되고 장기상품으로 30%를 운용하라는 의미로 위험대비의 보험쪽 상품과 안정형 상품에서 채권에 대한 운용을 겨냥한 운용기간이라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20%는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는 단기 혹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의 운용을 말하는 것이다. 계란이 크거나 조금 작거나 구분은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달랑 계란을 하나 밖에 가지고 있는 가정은 많지 않다.


대부분 어느 정도는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금융 및 부동산에 투자가 되어있고 운용이 되고 있다. 그러한 운용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운용종목 및 상품과 기간에 대한 분산을 통해서 안정적이면서 남들보
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씨앗을 뿌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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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근 칼럼]미국의 국채발작과 시장 변동성 확대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물 채권이 이렇게 치솟은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채권금리 상승은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소위 ‘국채 발작’ 우려로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이는 연쇄적으로 신흥국 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외국인 자금 이탈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이 미국의 채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10년물 국채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으면 뉴욕 주식시장의 자금이 채권 쪽으로 많이 움직일 것으로 분석되어 왔다. 3% 정도의 수익이 난다면 주식보다는 안전한 수익률이 가능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같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 비관론을 투자자들이 극복하고 세계 경제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 라고 분석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최근 경제상황을 ‘장기 불황’의 늪이 아닌 경
[인터뷰]후배들에게 꿈을 전수하고 싶다는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행정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세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세무대학은 1981년 3월 개교한 이래 2001년 2월까지 20여 년간 총 5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세무대학 출신들은 국세청의 주요보직을 꿰차고 있다. 김재웅(세무대 1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한년(세무대 1기)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1급 직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일선 세무서장 가운데 70%가량이 세무대학을 졸업했다. 세무대 출신은 세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세무대학세무사회(세세회)라는 세무사회 임의단체를 구성 활동하고 있다. 세세회에 속한 세무사들은 대학 동문이면서 국세공무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세세회는 1995년 발족해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1년여 세세회를 이끄는 임재경 세무사를 만나 그의 소신과 함께 세세회 수장으로서의 계획을 들어봤다. “2021년부터는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주식 종목별 보유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1%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대주주에 들어가게 돼 25~3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 회장은 2017년 세법개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