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8일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가족들과 동물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위조 상품과 진정 상품 비교 전시 ▲SNS 참가 인증 이벤트 ▲위조 상품 파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를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행사 참가 시민은 “가품·진품을 비교해 보고, 위조 상품을 파기하는 경험을 통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세관 측은 “정부 3.0 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 상품 밀수입 단속에도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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