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금융위원회 국정감사는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으로 지연되는 등 사실상 파행을 겪고 있다.
이날 정무위는 오전 10시00분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아 예정 시각보다 30분 지난 오전 10시30분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11명을 비롯해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고 회의 형식도 국감이 아닌 간담회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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