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시내면세점 사업권 반드시 재취득”

내달 4월 특허신청에 도심 복합 리조트형 면세점 강조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해 시내 면세점 특허 취소와 관련해 올해 다시 취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최근 워커힐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이사회 자리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한류 관광 쇼핑 모델을 만들어 반드시 특허(면세점 사업자)를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신원 회장은 “이를 통해 호텔과 면세점을 비롯한 워커힐 전체 매출을 향후 3년 내 연간 1조원 대로 키우는 동시에 서울 동북권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내달 4일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보다 구체적인 워커힐면세점 사업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워커힐면세점은 도심 복합 리조트형 면세점이라는 특색에 더해 매장 규모와 매출, 관광명소로서의 가치 등 부각시킬 것을 전망된다.

워커힐면세점 관계자는 “특허 재취득에 성공하게 되면 특허상실 이후 겪고 있는 구성원 고용불안, 상품 재고, 중소업체 피해, 관광객 쇼핑 불편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워커힐면세점을 중심으로 한류 상품 수출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추가적인 경제가치 창출과 내수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신원 회장은 해외 방문 일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면세본부를 방문해 사업계획서 준비 및 브랜드 유치 등을 위해 근무 중인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