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은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계열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J트러스트는 해외 계열사인 ‘J트러스트 뱅크(J TRUST BANK)’ 인도네시아 지점과 한국 3개 계열사가 연계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80%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우대 환율 쿠폰은 J트러스트 뱅크 인도네시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달러(USD)는 물론 원화(KRW)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멤버십 고객이면 조건 없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J트러스트 그룹은 올해 국내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을 시작으로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까지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9월 현재 약 3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율 우대 쿠폰 신청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재 JT친애저축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발급 가능하며,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은 약 2주 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우대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들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J트러스트 뱅크 지점을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환율 우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쿠폰 발행을 하지 않은 고객은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에서 발송한 SMS 쿠폰 이미지를 제시할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트러스트 뱅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 5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J트러스트 그룹의 아시아 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J트러스트 그룹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금융 시장 확대를 통해 이러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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