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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통, 무한삼겹 질주 속에서도 입소문으로 가맹사업 순항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최근 무한삼겹살이 고깃집 창업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돼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서래통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어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래통은 갈매기살의 원조 서래스터가 론칭한 브랜드로, 서래갈매기의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의 부위를 한번에 제공한다.

서래통은 고기 외에도 제주에서나 볼 수 있던 멜젓소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멜젓소스는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기 맛을 더하는 명이나물이 기본 제공돼 고기 맛을 더하고 있는 점, 옛날 소시지와 김치볶음 등이 알차게 들어간 추억의 도시락 등도 인기메뉴로 고객들이 서래통을 찾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서래통의 이같은 장점은 이미 서래마을, 한남, 회기, 여의도 등에서 트렌디한 식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매출 증가는 물론 가맹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가맹 유치가 실현되는 분위기라는 게 서래스터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산 라페스타점의 점주는 홍대에서 10여년간 술집을 운영하다 업종변경을 고려하던 중에 서래통의 고기 맛에 감탄해 가맹을 한 사례다.


서래통 관계자는 양을 속이면 3대가 망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기, 참숯,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고기를 익혀 입에 넣기까지 걸리는 10분 안에 통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직접 구워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서래통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고기 맛을 돋보이게 하는 소스와 명이나물 등 서브메뉴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비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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