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분야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올 하반기 뮤지컬 ‘그날들’ 출연과 함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찌감치 뮤지컬 ‘그날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초∙재연에 이어 삼연에 함께하는 의리를 보였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극 중 철두철미하고 원칙주의자인 ‘정학’역에 캐스팅 된 유준상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쫒는 경호원 역할을 선보인다.
또 감독·주연을 맡은 장편 영화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어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에서 고산자의 운명적 정적인 ‘흥선대원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배우 유준상이 출연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개봉 예정이며, 뮤지컬 ’그날들’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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