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7월 초부터 ‘신용카드 연회비 결제’ 문자로 사전 고지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용카드사들이 그동안 대금청구서를 통해 연회비 결제고지를 했으나, 소비자 인지률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7월초부터는 사전에 연회비결제 안내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번 제도 개선은 경제활동인구의 94%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결제예정연회비를 별도 안내토록 SMS부가서비스를 마련했다.

 

앞으로 SMS부가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결제예정연회비 총금액, 결제일자 등을 7월 초부터 월별 대금청구서 수령 전 사전에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일부 카드사는 6월부터 시행중이다.

 

그리고 카드사는 사전 미인지로 인해 연회비를 기 납부한 회원이 카드를 해지할 경우에는 계약이 해지된 날로부터 일할 계산하여 연회비를 반환(카드 발급 및 부가서비스 제공 관련 비용 제외)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카드사들의 사전 문자안내서비스 도입은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카드사의 회원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