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이 4월 8일 세무법인에이블의 대표세무사 및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 전 광주청장은 이날 개업소연을 열고 세무사로서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신 전 광주청장은 지난 1977년 7급으로 국세청에 들어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광주국세청장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7급 공채 출신으로 출발해 고위공직자에 오른데 이어 지방국세청장까지 역임하면서 수많은 국세청 일반직원들의 꿈과 희망이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신수원 청장은 개업인사를 통해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 선 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익힌 다양한 실무 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무법인 에이블의 역량있는 구성원들과 함께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협조자로서의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인에이블은 세무법인하나의 대표로서 하나세무법인 강남지점을 이끌어 온 최영수 세무사를 비롯해 강남세무서 조사과장을 역임한 신상완 대표 세무사, 정윤호‧박지선 세무사 등이 합류, 뛰어난 역량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개업소연
▲일시 : 2016년 4월 8일(금) 11:00~21:00
▲장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286, 서초프라자 501호(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 출구와 바로 연결)
▲문의 : 02-3473-0141(세무법인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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