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신한은행이 문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10월 1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가 브랜드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전국 900여개의 지점과 TV, 영화관, 신문광고, SNS, 사내 게시판 및 사보를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문화 행사와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국가 브랜드 공모전과 관련한 국가브랜드 개발의 중요성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또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S20 대학생 기자단’도 홍보에 동참해 2030 세대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문화 생활을 독려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문화 활동시 우대금리 적용 ▲제휴를 통한 입장료, 공연비 등 할인이 가능한 상품 출시(예정) ▲문화‧콘텐츠 기업 컨설팅 ▲문화관련 우수 기술‧콘텐츠 보유 우량중소기업 지원 등 각종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전국 지점 및 지역본부를 거점으로 각 지역에 숨어있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하며,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인문학 강의 및 문화계 공연을 위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에 은행 본업의 강점을 살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문화 향유 확대 차원에서 ▲신한DREAM 콘서트 PLUS 직원만족 인문학 강좌 ▲야구장 및 뮤지컬, 음악회 관람 등 직원만족 공연관람행사 ▲기차여행을 통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 ▲1직원 1취미 갖기 캠페인을 통한 취미활동부 활성 등을 적극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의 문화 향유 기업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대‧재창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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