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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전히 글로벌 투자 '희망의 땅' 매력

투자자들 거액의 자금 갖고 마땅한 투자 기회 노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중국 경제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러 가지 요소의 영향으로 일부 글로벌 기업들이 적시에 그 글로벌 전략 배치를 조정해 일부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점차 퇴출하는 것은 정상적인 시장 행위이다. FDI 흐름으로 볼 때,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나라는 선진국가들이지 개발도상경제체가 아니며 중국은 더욱 아니다.

심층적으로 볼 때, 중국에서의 부분적인 외자 퇴출은 그 자체의 전략 조정 요소도 있겠지만, 중국 본토 기업의 경쟁력이 증강된 원인도 있으며 나아가 중국 산업의 체제전환과 업그레이드의 필연적 결과이기도 하다. 중국은 여전히 전 세계 범위 내에서 가장 흡인력이 있는 투자 목적지 중의 하나이다.

올해 들어“외자 기업 중국에서 대규모 철수”란 논조가 한때 팽팽해 있었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 조작으로 이런 논조가 다시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투자의 뜨거운 땅이다.

글로벌 경제의 취약한 성장, 투자자들이 직면한 불확실한 요소들의 증가, 일부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범위 내 외국의 직접 투자 파동이 모두 비교적 커가고 있다. 부분적 글로벌 기업들이 적시적으로 글로벌 전략 배치를 조정하면서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점차적으로 퇴출하고 있는 데 이는 정상적인 시장 행위이다.

FDI 흐름으로 볼 때, 2014년 선진국으로 유입된 FDI는 28% 하락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FDI 유입량은 4% 증가함으로써 처음으로 미국을 초월해 세계에서 가장 큰 외자 유입국으로 되었다. 이 데이터를 비교해볼 때, 중국은 여전히 세계 범위 내에서 가장 흡인력이 있는 투자 목적지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우리는 일본 시티즌사가 중국 공장의 문을 닫고, 스코틀랜드 로얄 뱅크가 중국에서의 철수를 보는 동시에,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 주위에서 엿볼 수 있으며 거액의 자금을 갖고 중국에서의 마땅한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놓고 보면, 중국은 경제 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이미 글로벌 생산 체인의 일환으로, 특히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안정되며, 가장 지속적인 시장인만큼 미래 투자의 잠재력은 여전히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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