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국증시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과 부진한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맞물리며 소폭 하락 하며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5,113.53p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1조 1,508억위안(약 207.4조원)을 기록했다.
심천성분지수는 0.31% 하락한 17,399.00p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8,349억위안(약 150.5조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하방 압력에 놓여 있음을 보여줬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2% 증가해 전월(+1.5%) 및 예상치(+1.3%)를 하회했고, 생산자물가 지수는 4.6% 하락해 39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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