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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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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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명
(주)지식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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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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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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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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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13,000원→11,700원
박 인 목
▲경남고성 출신, 호 정담(情談)
▲국세청 고위공무원으로 명예퇴직
▲경영학박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현)
▲세무법인 정담 대표세무사(현)
▲(사)건강사회운동본부 감사(현)
▲홍조근정 훈장(2010년12월31일)
▲「현대수필」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수필문인회 이사, 영서수필문학회 회원
당신은 수국을 참 좋아하였지요.
언젠가 갔던 제주도 사려니 숲길에서 널려진 수국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던 당신이 생각납니다.
항상 진실하고 예쁜 마음을 수국처럼 간직한 당신,
남편 뒷바라지에만 혼연히 애쓴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아내였습니다. -‘아름다운 소풍’ 중에서
수필은 작가의 진면목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작가 박인목의 글에는 진실과 통찰이 내재되어 있다. 삶과 그 과정이 옳고 곧아 참신한 성정으로 살아온 사람임을 알게 한다. 과거와 현재를 거침없이 횡단하며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_윤재천 (한국수필학회 회장, 전 중앙대 교수)
국세청 출신인 저자 박인목은 작품에서 개인의 체험을 중시하면서도 그가 속한 조직, 가정, 사회에 절절한 관심을 끊임없이 드러낸다. 이 책은 반듯한 원칙주의자인 저자의 시각에서 인생역정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60여 년의 시대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고향 이야기와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 성장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횡단하며 삶의 본질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현재 세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그윽한 삶의 향기를 글로 옮기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 차 례 ◀
◇책머리에
◇추천글 (윤재천/한국수필학회 회장, 전 중앙대 교수)
첫번째_동갑내기 소
◇송아지
◇울보 제자
◇겨울 참새잡기
◇꼬솜한 뱀탕
◇동갑내기 소
◇봄의 전령사
◇마지막 여행
◇사라져가는 추석
두번째_사막의 보헤미안
◇주도수업 동문
◇오월에 가본 고향
◇스승이 된 제자
◇은인
◇협상가 친구
◇사막의 보헤미안
◇내 고향 남쪽바다
◇이무기에게 보내는 편지
세번째_종달새와 표창장
◇충무에서 있었던 일
◇삼무 선생님
◇지키는 자와 감추는 자
◇술잔과 구두
◇월급을 축내지 말라
◇나일롱 환자의 고백
◇종달새와 표창장
◇신 귀거래사
네번째_대비마마
◇아니 되옵니다
◇초한지에서 얻는 교훈
◇대비마마
◇냉정한 이타주의
◇진짜로 사는 삶
◇제대로 값 정하기
◇행복지수
◇꿈
◇로키에서 만난 청년
다섯번째_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박사 한 사람 나왔네요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
◇부침개 박 서방
◇딸에게
◇아버지의 선물
◇아내의 꿈
◇신세계
◇팬레터
여섯번째_누죽걸산 변사또
◇누죽걸산 변사또
◇예쁜이 운동화
◇셰익스피어는 없었다
◇국수 예찬
◇목련과 이웃
◇방랑기
◇아, 백두산
◇아름다운 소풍
박인목의 작품세계 (홍정화/문학평론가, 가천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