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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NS 홈쇼핑과 '기내 홈쇼핑 서비스' 론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에어서울이 NS 홈쇼핑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김웅 에어서울 운항본부장과 김용만 NS 홈쇼핑 SB사업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오는 22일부터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등의 국내선 기내에서 NS홈쇼핑의 쇼핑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쇼핑북의 명칭은 ‘AIR SHOP(에어숍)’이다. 기존 NS홈쇼핑 쇼핑북과 달리 2040세대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디자인, 상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쇼핑북을 즐길 수 있는데다 홈쇼핑 상품을 특별 추가 할인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쇼핑북 ‘에어숍’에는 식품, 리빙, 패션 등 총 250여가지 NS홈쇼핑 상품이 소개되며, NS홈쇼핑 고객센터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주문하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NS홈쇼핑은 에어서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내에서 주문하고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의 쇼핑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도록 에어서울과 함께 업계 유일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의 기내 쇼핑북 버전 '에어숍'과 같이 기업간 제휴 등을 통해 더 많은 컨텐츠와 쇼핑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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